[박정우 교수] 반암형 구리광상의 형성에 대한 새로운 통합 모델 제시

2021-07-15l 조회수 681

우리학부의 박정우 교수님 연구팀에서 Nature Reviews Earth & Environment 온라인 저널에 게재된 'Crustal magmatic controls on the formation of porphyry copper deposits' 논문을 통해 반암형 구리광상의 형성에 대한 새로운 통합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아래는 논문과 관련된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

구리와 금은 현대사회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발달에 따라 향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암형 구리광상은 전세계 구리의 75%, 금의 20% 이상을 공급하는 주요 광상 타입이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간 새롭게 축적된 암석지구화학 글로벌 데이터, 실험암석학 및 수치계산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지구상에서 형성되는 반암형 구리광상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각-마그마 프로세스에 대한 새로운 통합 모델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통합모델에서는 지각의 두께가 마그마 분화의 전반적인 기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각의 두께에 따라 반암형 구리광상의 크기와 형태가 달라지고 금 함량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제시하였다.

[관련기사]
서울대, 반암형 구리광상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각-마그마 프로세스에 대한 새로운 통합 모델 제시 - 교수신문
칠레·페루가 세계 최대 구리 광상 보유한 이유 - 동아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