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lti-platform air quality monitoring through remote sensing and applications for air quality

권형안

수원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2013년 대기질예경보제를 시작하면서 미세먼지와 이와 관련된 미량기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기측정망을 통해 대기환경기준물질(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오존, 이산화황, PM₁₀, PM_2.5)을 관측해오고 있다. 이러한 대기측정망 자료는 국내 오염물질을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지만 국외에서 수송되는 오염물질의 농도 및 변화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 원격탐사를 활용하면 인공위성 및 항공기에서 넓은 범위의 관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환경부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대기질을 관측하기 위해 2020년 2월 환경정지궤도위성 GEMS를 세계 최초로 발사하였으며, 현재 GEMS는 하루에 8번 매시간 대기오염물질을 관측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원격탐사 방식을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관측 원리와 원격탐사 자료를 활용한 대기질 관련 연구를 소개한다. 특히, 유기에어로졸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과 관련 있는 포름알데하이드 및 글리옥살에 대한 인공위성 및 항공기 관측 결과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국내 대기질 연구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