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부의 나한나 교수님께서 지난 7월 31일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울진 국립해양과학기술원(KIOST) 동해연구소에서 개최된 ‘제2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에서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대한민국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분야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해 문무대왕의 호국, 위민, 해양개척정신을 동해 정신으로 승화시켜 일류해양국가 건설에 도움이 되고자 작년에 처음 시행돼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시상식입니다.

나한나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해양학전공에 임용된 최초의 여성 교수로 한-중-일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해 한국의 국제적 해양 위상을 높이고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과학 위원회 위원, 쿠로시오해류 변동에 관한 국제공동연구 진행 등 젊은 여성 해양과학자 중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나한나 교수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