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묵 교수, 2015학년도 서울대학교 교육상 수상
서울대학교는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5년 이상 재직 교수 중 높은 수준의 강의와 창의적인 교육방법을 개발하거나, 학생 지도에 남다른 열성으로 동료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교수를 선정하여 2005년부터‘서울대학교 교육상’을 매년 시상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창의적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탁월한 연구실적을 낸 교수들을 선정하여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08년‘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을 마련하여 시상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 학부에 이상묵 교수님께서 올해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이상묵 교수님은 우리나라 최초로 대양저 중앙해령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대양연구를 선도하였고,‘바다의 탐구’과목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 지구적 현상에 관해 가르쳐왔습니다. 2006년 야외지질탐사 중 사고로 중증장애를 입게 되었지만, 역경을 이겨내고 강단에 복귀하여 과학교육뿐 아니라 인성교육과 장애인을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산업부 QoLT 사업 책임자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국책과제를 이끌고 있으며, 많은 대외활동과 강연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과 교육에서의 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묵 교수님의 서울대 교육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