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래부의 '적조예보 시범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

2015-05-28l 조회수 359

지난 312, 서울대학교가 미래부의 '적조예보 시범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우리학부의 정해진 교수님께서 주관 연구책임자로 선정 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조선일보 기사

  

해마다 심각해지는 적조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적조 발생 시점을 1주일 전에 알려주는 예보체계 도입에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는 적조 발생 시점을 1주일 전에 미리 알아내는 시범연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주관 연구책임자에 정해진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적조 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조기예측이 가능하도록 조사지점을 확대하고 주기를 단축하는 한편 가로세로 10이내의 지역의 적조현상을 분석하는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연구사업은 이보다는 좀더 좁은 국지적인 지역에서 발생하는 적조현상을 조기에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방식은 현미경으로 볼때 바닷물 1에 적조 미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300개 이상 나타날 때 적조주의보를, 1000개 이상일 때 경보를 내리는 방식이다. 정확성은 높지만 언제, 어디서 적조생물이 급증할지 알수 없어 적조를 조기에 예측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앞으로는 적조가 자주 발생하는 남해안 60개 지역의 다양한 수심에서 바닷물을 채취해 적조 미생물의 생애 주기별 특성과 주변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예상시점과 지역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예보체계가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어민들은 이에 따라 종전에는 양식장에 적조피해가 발생하기 1주일 전 적조주의보를 통보받던 것에서 양식장에 도달하기 2주전에 발생 시점과 지역을 통보받을 수 있게 된다.

  

미래부는 사업이 성공하면 적조방제기관과 어민들은 적조생물이 급증하기 1주일 전에 적조 발생 예보를 받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선일보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12/2014031203621.html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802254

  

  

 첨부파일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