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식 명예교수] 한국인 최초 국제기상기구(IMO)상 수상
우리 학부의 강인식 명에교수님께서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상기구(IMO)상 수상자로 선정되셨습니다.
국제기상기구(IMO)상은 세계기상기구(WMO)에서 1955년부터 매해 기상기후 분야에 뛰어난 업적을 이룬 개인 1인에게 수여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상입니다.
강인식 명예교수님께서는 총 170여 편의 기상기후 관련 SCI 논문을 게재하였고, 구글 학술검색에 11,400회 이상 인용(2021년 6월 현재)되는 등 기후예측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현재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다수의 제자들을 양성하는 등 후학들의 교육에도 큰 기여를 하셨습니다.
수여식은 제75차 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회(2022년 6월 스위스)에서 기념 강연 후 세계기상기구 의장(게하드 아드리안, Gerhard Adrian)이 직접 수여할 예정이며, 부상은 세계기상기구 엠블럼이 새겨진 금메달과 상금(10,000 스위스프랑)입니다.
이번 수상은 강인식 교수님 개인의 영광일 뿐 아니라 한국 기상학계가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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