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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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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최진우 박사
소속 서울대학교 해양연구소
제목 SEES_COLLOQUIUM(2020.6.10)-최진우 박사(서울대학교 해양연구소)
문의처 02-880-6497
자료 0610 최진우 박사.pdf [366578 byte] 자료 다운로드
시간 2020-06-10 12:00~13:00
장소 비대면 강의진행
내용요약

제목 : 한국 해양저서생태학 연구에서의 해산 다모류

     

초록 : 해양저서생태계의 주요 구성원인 다모류 (Polychaeta), 또는 다모 환충류 (Polychaetous Annelida)는 기수역과 갯벌에서 심해에 이르는 해양의 다양한 서식지에 분포하고 있는 분류군임. 다양한 서식지의 자원을 이용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와 생활사 및 기능을 보여 주고 있고, 상위영양단계의 동물들의 주요 먹이원임. 한국의 해양저서생태학에서 다모류가 연구 대상이 된 것은 1972년부터이며, 이후 KORDI와 서울대 등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음. 전 세계적으로 약 9,000종의 다모류가 분류되었고, 국내에서는 약 636종이 분류 되었거나 생태연구에서 종목록을 기록하고 있음 (환경부, 2019: 국가생물종목록)

   
저는 지난 25년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KIOST)에서 수행하였던 저서생태연구에서 다모류 군집에 대한 연구결과를 분포, 분류, 사육 등의 순서로 소개하고, 끝으로 향후 연구제언을 포함하였음. 해산 다모류가 저서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서식지에 따라서 차이를 보이지만 대략 종수에서는 40-60%, 개체수에서는 >60%, 생물량에서도 40%를 점하고 있는 우점 저서동물임. 다양한 서식지에 분포하고, 환경에 대한 내성이 강한 종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오염지시자와 오염 이후의 개척종 또는 기회종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 외국에서는 다모류의 다양한 섭식생태를 정리하여 feeding guild를 구축하였고, Pearson & Rosenberg Model에 의거한 저서생물군집의 반응을 이용한 저서생물지수 (예, ITI, AMBI, BPI)의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음. 저서생물지수는 해양생태계 전체의 건강성을 평가하는 한 요소임. 생물종의 분류는 개체생태학의 정보 축적과 교류에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생태학에서의 종동정은 필수적인 요소임. 일부 대형 다모류는 낚시미끼로서 많이 사용되어 서해안 갯벌에 분포하는 두토막눈썹참갯지렁이 (Perinereis linea; 예전의 P. aibuhitensis; P. vancaurica tetradentata)를 어민이 도수어업으로 1975년-1989년까지 연간 700-1,000톤을 외국으로 수출하였고, 이중 스페인의 지중해 Mar Menor 염호에서 생존하여 외래유입종으로 번성하였고, 분류 결과 한국산 수출종이 국내 미기록종으로 등재됨. 갯벌 다모류 생물자원의 보호차원에서 대량 사육에 대한 연구도 수행되었음.

   
향후에 국내에서 수행할 연구로는 해양저서생태계로 받는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얻기 위해서는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1) 구성원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며 (분류 연구), (2) 어디서 언제 얼마나 있고, 어떻게 변화하는가에 대한 정보(분포, 변동 연구), (3) 다른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연구 (먹이망 연구), (4) 미활용 자원의 탐색과 대량사육을 통한 자원확보 (사육 연구) 등이 필요함.

    

[비대면 강의진행 URL]

https://snu-ac-kr.zoom.us/j/99152556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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